forest of JUNE은 2가지 재질과 사이즈가 있습니다.

7온스 글라스와 3.2온스의 틴이 있어요.

글라스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분위기를 즐기기 좋고,

틴은 가볍고 깨지지 않아 여행, 캠핑, 출장 등 어디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햇살은 따갑지만 수풀 사이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 시원한 초여름,

가장 생명럭넘치고 신선한 그 때를 향기로 표현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시원하고 맑은 바람이 부는 6월의 숲을 담은 'Forest of JUNE'을 소개합니다.

'6월의 숲'이란 이름처럼 시원하고 청아한 향이에요.

시원상큼한 화이트 그레이프후르츠에 페티그레인, 귤향을 블렌딩하고

촉촉한 이슬을 머금은 대나무와 신선한 쥬니퍼베리를 함께 담았습니다.

시트러스계열의 향을 많이 담았지만 달콤한 느낌은 거의 없고 신선함, 상큼함이 듬뿍 느껴져요.

탑노트로 화이트 그레이프후르츠와 페티그레인, 귤향을 선택했습니다.

이어지는 미들노트로 귤과 미모사가 가볍게 스치다 바로 시원하고 촉촉한 대나무향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건 대나무, 그리고 화이트 그레이프 후르츠향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대나무 숲에서 신선한 자몽껍질을 벗기고 한 입 베어문다 상상해보세요.

맑은 날 담양의 대나무숲에 산책하러 가는 거에요.

대나무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흔들리는 나뭇잎,

땅 아래 바스락바스락 밟히는 흙과 낙엽과 근처에 흐르는 계곡 물소리...

거기에 상큼한 자몽까지 더해진다면!

민트처럼 시원한 멘톨향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맡는 순간 바람 시원한 계곡 옆 대나무숲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슬슬 햇살이 따뜻해지는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피우기 적당해요.

시원하고, 맑고, 깨끗하고, 상쾌합니다.

'Keep calm and carry on'이 슬슬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9월의 숲이라면

'forest of JUNE'은 싱그러운 초록빛의 대나무숲같은 느낌입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얼굴 중 가장 싱그럽고 가장 상큼!한 시간을 담았어요.

초여름의 싱그러운 대나무숲을 만나보세요 :)

top : 화이트 그레이프후르츠, 페티그레인, 탠저린

middle : 탠저린, 만다린, 미모사

base : 대나무, 주니퍼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