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 심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악세서리, '윅 트리머(wick trimmer)'입니다.

캔들의 그을음을 최소화하고 연소시간을 좀 더 늘리고 싶다면

불을 붙이기 전 심지 길이를 적당히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

이 때 윅트리머를 사용하면 깔끔하고 편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향초를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윅트리머/윅디퍼/롱라이터(점화기)는 필수 악세서리입니다.

저는 맨 처음 윅트리머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보통 가위를 사용했어요.

보통 가위를 사용해도 크게 불편할 건 없었는데

어느 날 태우다 만 초를 들여다보니 심지 끝 부분의 재가 초 표면 위로 떨어지는 게 너무 지저분해 보이는게 흠이었어요.

그 때부터 윅트리머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진짜 신세계! 확실히 깔끔하고 편리합니다.

롱라이터가 안전을 위해, 윅디퍼가 그을음 방지를 위해 필요한 제품이라면

윅트리머는 깔끔하고 예쁘게 캔들을 사용하기 위한 악세서리라 할 수 있겠네요 :)

캔들 심지 전용 악세서리인 윅트리머는 가위 날 옆에 받침대가 있어 잘라낸 심지의 재를 받아주어

심지의 재가 양초 표면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유명 캔들 브랜드에서 고가에 판매하는 제품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 디자인과 제품력의 제품이에요.

심플한 디자인과 견고한 바디가 돋보입니다 :)

심지길이는 약 3-5mm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오래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 후 가위 날 부분의 촛농을 휴지로 닦아주세요 :)

총 길이는 17cm.

미카로카 페이퍼 봉투(사진의 paradise is where i am 로고)에 포장됩니다. 

tip 1.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사용 후 가위 날 부분의 촛농을 휴지로 닦아주세요.

tip 2.
사용하다 날이 무뎌진 느낌이 들 때는
쿠킹호일(은박지)를 두겹으로 접은 걸 스무 번 정도 잘라주면 금방 날이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