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I tea : perfumed spray 차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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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의 2008년 영화 '다즐링리미티드'가 '차이티'의 무드보드 그 자체에요.
생생하고, 소란스럽고, 찌인하고, 이국적이며, 모험적입니다.
두유나 우유를 뜨겁게 데우고,
시나몬과 넛멕을 넣어 찐-하게 우려낸 차이티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미카로카는 '차'향기들로 유명한데요,
얼그레이-애프터눈티의 물과 공기를 표현한 투명감과 달리
차이티는 스파이시하며 유니크합니다. 강렬하고 뜨거워요.
인도 배경의 영화 '다즐링 주식회사'를 모티프로 한 만큼,
소란하고 따듯하며 달콤합니다. 촉촉하거나 귀엽진 않아요.
이국적이고 볼드합니다.
겨울에 한정으로 선보이는 향기지만 저는 사실, 여름에 쓰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뜨거운 여름 공기와 만나면 정말 여기가 인도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지금 내가 어디있든, 소란하고 이국적인 곳에 떨어지고 싶다면
당장 차이티를 뿌려보세요!
향을 색이나 밝기로 표현하자면 '노랗고' '붉고' '밝고' '따듯한' 느낌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향기라서 룸스프레이로, 향수로 썼을 때
익숙한 장소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파이시하면서도 밀키한 차이티라떼의 향, 같이 나눠요- :)
미카퍼퓸의 업!싸이클링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방 파우치에 포장됩니다.
비누망, 포푸리 주머니 등으로 사용해보세요.카드나 패브릭에 미카퍼퓸을 뿌려 샤쉐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촘촘하고 가벼운 노방소재는 금방 건조되며 통풍이 좋아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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