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펜하겐 브라운로즈 플랫컵&소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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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son de MIKA ]
메종 드 미카의 모든 상품은 시간의 흐름을 입은 앤티크-빈티지 제품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이 가는 물건, 마음에 와닿는 물건을 보여드릴게요.
오래 전부터 예쁘고, 귀하게 여겨온 물건들- 구하기 힘든, 시간을 담은 것들을 소개합니다.
앤티크-빈티지 제품은 물건에 내가 소장하고 쓰는 시간이 더해져 '나의 빈티지'를 입혀주세요.
새 것 처럼 반짝이는, 상태가 아주 좋은 제품도 있지만
오랜 시간을 담은만큼 사용감이 있는 것도 있답니다.
상태가 어떤지, 얼마나 오래, 어디서 만들어진 제품인지- 물건에서 알아내고 읽어내 상세히 담아낼게요.
구매 전 상세 설명을 꼭 읽어주세요!

로얄 코펜하겐 브라운 로즈 플랫컵 앤 소서 세트 (퍼스트 퀄리티)
Royal Copenhagen Brown Rose Cup & Saucer set 1st quality
- Size
컵 : 지름 6.3 x 높이 7.8 (cm)
소서 : 13cm
- 1951-1966 년도 생산
- 9조 가능
로얄 코펜하겐의 브라운 로즈 패턴 컵과 소서 세트를 소개합니다.
우아한 브라운톤의 로즈패턴에 골드트림의 조화가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처음 이 제품을 본 것은 2004-5년 전 쯤, 일본의 고베에 갔을 때였는데요.
고베의 앤티크 로드에서 이 찻잔을 처음 봤을 때 앙증맞은 크기와 우아한 패턴이 너무나 아름다워 첫 눈에 반했습니다.
살까, 말까 한참 망설이다 그 다음 날에도 그 가게를 찾아갔지요.
제가 기억하는 가격이 1조에 7천엔이 좀 넘었는데, 당시의 제겐 너무나 비싼 가격이었어요.
거기다 운송 중 깨지면 어쩌나 고민만 100번- 결국 그냥 돌아와야했지요.
이젠 제가 그 로망의 찻잔을 갖고 있는데다, 더 좋은 가격에 판매까지 하다니!
12년 전의 저는 이 순간을 절대 예상못했을 거에요.
기쁜 맘으로 이 멋진 찻잔을 소개합니다.



컵은 1951, 1952, 1966 년도 생산되었구요
소서는 1951, 1953, 1957, 1961, 1966 생산 제품들입니다.
일반 티잔, 커피잔보다 작은 사이즈의 플랫 컵입니다.
데미타스잔보다는 약간 큰 느낌이에요. 저는 보통 블랙 커피잔으로 사용합니다.
룽고, 롱블랙에 적합한 사이즈에요.

오랜 시간 거쳐온 제품이지만 전체적으로 상태 좋습니다.
퍼스트 퀄리티의 제품이구요.
도톰한 24k 골드트림은 시간이 다소 지나도 큰 로스 없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골드가 부분적으로 진하게 변색된 부분도 있으니 사진 참고해주세요.
이 정도의 변색은 골드 전용 세척제로 살살 닦으면 보통 사라진답니다.
닦지않고 놔두어도 눈에 띄는 흠은 아닙니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앤틱의 맛으로 보아주세요. :)

참. 로얄 코펜하겐의 브라운 로즈 패턴은 고베의 기타노 이진칸에도 전시되어 있어요.
(어느 관인지는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곳에서 본 건 확실해요!)
그 옛날, 일본에 온 유럽사람들도 이 우아한 잔의 아름다움에 반했나봐요.
머나먼 외국으로 떠나는 커다란 짐 속에 '브라운 로즈'를 정성스레 포장해왔겠지요.
오래 될 수록 더 아름답게 느껴질 이 예쁜 찻잔에 당신의 시간을 입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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