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갑지만 수풀 사이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 시원한 초여름.

당신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초록 대나무숲 사이를 걷습니다.

바람에 한들한들 움직이는 대나무잎의 소리,

이름 모를 새 소리를 들으며

바람이 당신의 머리카락과 어깨를 간지럽히는 걸 느낍니다.

손에 든 작은 가방에는 

간식으로 먹으려 시원하게 준비한

청귤과 화이트그레이프후르츠, 포멜로가 담겨있고,

이것으로 완벽한 초여름의 피크닉.

6월의 숲을 담아낸 'Forest of JUNE'의 풍경을 걸어보세요.

이름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Forest of JUNE

시원상큼한 화이트 그레이프후르츠에 

페티그레인, 귤향을 블렌딩하고

이슬 머금은 대나무와 쥬니퍼베리를 함께 담았습니다.

신선함, 상큼함이 듬뿍 느껴져요.

시원하고 촉촉한 대나무향이 메인으로,

화이트 그레이프 후르츠가 대나무의 시원함을 상큼하게 받쳐줍니다.

대나무숲 특유의 동양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떠올려보세요.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잎의 그림자들, 시원한 숲의 바람...

아주아주 솔직히 말해서,

이 향기는 누구나에게 추천하는 향기는 아니에요. 

(너무 솔직했나요?! 

하지만 '모두에게 어울리는 향'이라 거짓말 할 수는 없으니까요.)

잘 어울리는 타입이 있습니다.

차분하고, 시원하며, 투명한 향이라 본연의 체향이 서늘하고 맑은 분들께 잘 맞아요.

그리고 그런 분들이 이 향을 좋아합니다.

(보통, 자기 체향과 맞는 향기에 호감을 느끼니까요!)

본인의 살냄새가 따뜻하고 애니멀릭하다면 

자신에게 직접 뿌리는 용도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공간이나 패브릭 등에 뿌려 

초여름을 즐기는 데엔 더없이 좋지요.

포레스트 오브 준은 잘 어울리는 분들께는 초여름의 신비감을 불어넣어줍니다.

그윽하고, 청량하고, 차분하면서 어딘지 신비로운 느낌.

생생한 여름의 환상같은 분위기-

독특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