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DETAIL
너무 많이 자라난 가지는 살짝 쳐주고,
무성한 이파리도 몇 장 똑똑 따고.
그동안 주변에 꽉 차오르는 초록빛의 향을 담았습니다.
풀의 냄새. 생명과 초록의 향기, 가드너스 바스켓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정원에서의 한 때를 향기로 담았습니다.
가드너의 커다란 바구니 안에 가득한 초록빛의 향기들을
미카로카의 방식으로 풀이해봤어요.
가드너스바스켓이 미카퍼퓸라인으로 나오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는데요
여기엔 제 쓸 데 없는(?) 고민이 한 몫 했습니다.
너무 '그린인간' '인간 풀'의 느낌인데 이거 괜찮을까...?
의외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주문제작을 요청해오고, 또 좋은 피드백을 보내주셨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인간 풀떼기'가 되는 것을 즐기게 되어
기분전환으로 꽤 자주 뿌리고 다닌 향이기도 합니다.

보랏빛 제비꽃의 여린 줄기를 똑 따서 가지고 놀 때 나는 향기가 있잖아요.
아주 옅은 꽃향, 푸른 줄기와 이파리의 향....
첫 향기는 살-짝 부드럽고 달콤하고, 끝은 좀 쌉쌀한 그 느낌이요!
그냥 '생 풀향'을 그대로 담아냈다면 아마 좀 거칠고 비린 느낌이 들었을거에요.
보통의 '풀'보다는 좀 더 곱게 자란, 정원사가 잘 가꿔낸 풀이니까요.
'제비꽃 향'이라 캐치한 섬세한 후각과 감수성에 감탄했습니다.
5-6월 쯤에 산으로 캠핑 갔을 때,
정원을 돌볼 때,
풀잎과 들꽃을 뜯어 화관을 만들며 놀 때-
가장 자연스러운 향을 원할 때 추천할만한 향기에요.
아주 자연스러워서, 그냥 초록에 폭 감긴 듯한 기분이 드는 향기.
미카로카의 정원에 놀러와요.
초록색 향기로 폭 안아줄게요 :)

비누망, 포푸리 주머니 등으로 사용해보세요.카드나 패브릭에 미카퍼퓸을 뿌려 샤쉐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촘촘하고 가벼운 노방소재는 금방 건조되며 통풍이 좋아 활용도가 높습니다.
침구나 잠옷에 뿌려야 하니 당연히 몸에도 뿌릴 수 있는 성분이어야했고-
들어가는 원료는 향수를 제조하는 등급의 원료들이에요.
30~40cm이상 떨어진 곳에서 분사해주세요 :)
룸스프레이, 필로우스프레이, 향수.. 모든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패브릭소재의 전등갓이나 무릎담요, 잘 때 끌어안고 자는 베개,
그리고 살짝 옷깃에 뿌려주기도 하고-
향기가 필요한 곳 어느 곳에나 살짝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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